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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은 알겠지만 6일자와 7일자는 오블완을 못했다.
금요일 밤에는 친구랑 만나서 술 마셨고,
토요일 밤에는 그냥 엄마랑 드라마 보면서 놀다보니 시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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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게을렀던 시간이라.
뭐 찾으면 나오기는 할텐데.
일단 올해 뭐를 했는지 알아보는 것부터 나열을 좀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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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 몇 달 동안은 정말 미친듯이 바빴고...
어, 요새는 좀 널널한 것 같다.
거의 친구 만나서 놀고, 술 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느긋하고 그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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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별로 게으르다고 생각은 안 드는데,
올해 하려고 했던 일들을 정말 열심히 해냈기 때문에.
게으르다는 것은 보통 해야 할 일을 해놓지 않고 놀았을 때 쓰는 표현인 것 같고
지금의 나는 일을 잘 끝낸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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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누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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