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노래를 참 좋아한다.
나는가수다 에서 "어서 말을 해"를 불러서 알게 되었는데,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다음으로 들었던 노래는 모나리자.
아마 이맘때쯤에 네이버 뮤직에서 국카스텐 1집을 전부 구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앨범으로 안 사고 mp3 음원으로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참...
1집의 노래는 거의 대부분 다 좋아하는 거 같다. 거울부터 꼬리까지, 만드레이크, 싱크홀 등등.
그리고 나서 알게된 하현우의 킬링보이스! 여기서도 참 좋은 노래를 많이 알게 되었다.
붉은 밭은 처음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킬링보이스에서 어쿠스틱 버전을 듣고는 정말 푹 빠져버렸다.
아래는 붉은 밭의 어쿠스틱 풀버전.
.
오블완 시리즈로 이렇게 좋아하는 노래들을 쭉 나열하기만 하면 편했을텐데,
생각이 너무 나중에 들어버렸다. ㅎㅎ
보통 이렇게 장기 연재를 하는 이벤트가 있으면,
여행이 되었거나 어떤 주제를 딱 정해서 그걸 연속으로 쓰는 게 좋은데 말야.
더 나중에 나온 노래들도 좋아하지만,
내 마음 속에서는 1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드레이크의 울부짖음은 아직도 참 선명하게 들리는 것 같다.
사는 곳 근처에서 공연한다면, 언젠가 현장 공연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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