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들어서 자꾸 군것질을 하고 싶어지더라.
집에 있을 때 쿠팡이츠로 배달을 시켜먹기엔 부담스럽고,
알새우칩 같은 과자도 사실 좀 많고, 그렇다고 아예 안 먹자니 입이 심심해서 견디기가 어렵다.
안 그래도 어학 공부를 한다고 혼잣말을 집에서 계속 하고 있으려니
속이 계속 허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편의점에서 평소에 좋아하던 아몬드 코너를 돌다 발견!
처음에는 프레첼 맛이 나는 아몬드로만 생각했는데,
까보니 프레첼도 들어있고 아몬드도 들어있는 거더라. 너무 맛있다.
칼로리도 205 kcal 정도로 군것질 하기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한다.
밥 한 공기가 300 kcal 이라고 보통 치는데,
아무래도 공기밥은 반찬이랑 먹게 되면 일반적으로 800 kcal 이상을 먹게 되어있으니.
애초에 밥을 군것질로 먹는 사람도 없잖아?
다른 과자들도 칼로리를 보면 대체로 밥 한 공기는 훌쩍 넘는 것들이 태반이다.
그런 점에서 허니버터 아몬드를 포함해서 HBAF 아몬드들이
맛있기도 맛있으면서 너무 과하게 먹지 않는데 참 좋다고 생각이 든다.
보관 기간도 오래 갈거고. 지금 뒷면을 보니 내년 7월까지는 먹을 수 있댄다.
좀 벌크로 사다놓고 먹을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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