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 X-COM: UFO Defense (1994).


전체 플레이 기록 - https://hdnua.tistory.com/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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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전에 제노너츠 라는 게임이 구작 엑스컴과 비슷하다 하여 해본 적이 있다.
https://namu.wiki/w/Xenonauts?from=%EC%A0%9C%EB%85%B8%EB%84%88%EC%B8%A0
Xenonauts
런치 트레일러 골든호크 인터랙티브의 X-COM 시리즈 리메이크작. 2014년 6월 17일 얼리 액세스를 종료하고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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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예 X-COM 시리즈 리메이크작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내가 구작을 하기 싫고 새 그래픽으로 하고 싶어서 먼저 집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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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당시 플레이 경험은.... 영 좋지 않았다.
난 구작을 플레이하기 전에 XCOM 리부트만 해본 상태였는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세계 지도를 보여주는 걸로 끝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나오는 패널이랑 설명들은 무슨... 비행기 제어판 조작하니???
하튼 그런 이유로 제노너츠는 처음 경영 모드와 몇 판의 지상전을 하다 때려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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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에는 목표가 달랐다.
나는 지금 XCOM-like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XCOM 을 리부트한 전설적인 게임 개발자 제이크 솔로몬은 XCOM 구작의 광팬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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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왜 XCOM 구작을 좋아했는지를 알아야했다.
XCOM에 대해 더 알고, 깊게 이해해야 한다.
X-COM 클래식은 그런 이유로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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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OM 구작을 eneba 를 통해 구매하고, 게임을 편하게 해주는 OpenXCOM 을 깔았다.
처음이 어려운 게임이라는 건 알고 있고, 솔직히 롱워로 지쳐있었다.
공략을 보고 제대로된 가이드를 읽으며 차근차근 따라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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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동안 새벽 3시 이전에 자본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빠져서 했다...
그저 나무위키의 공략을 읽으며 따라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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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적을 상대하는 재미,
압도적인 절망감을 극복하고 그들을 해부 연구하여 나오는 보고서를 읽는 재미,
결국에는 적을 역전하고 승리하는 쾌감.
그 모든 것이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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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XCOM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로,
초반부는 지나치게 어렵고 후반부는 지나치게 지루하다.
Long War Rebalance가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고 듣긴 했는데,
버전이 안정되지 않아 손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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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좀 더 버전이 안정되거나 하면 해볼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딱히 관심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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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error From The Deep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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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봤는데 마컨이 진짜 십사기긴 하구나;;
https://youtu.be/9tgOZdJzH7I?si=TCJZM7R8cWrvm56g